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Coinbase의 1분기 실적이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침체, 인플레이션, 금리 인상 등의 악재를 피하지 못하고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. Coinbase는 매출 감소, 적자 전환, 사용자들의 총 거래액 감소 등의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인력 충원 보류, 자사주 매입, 직원들에 대한 주식 보조금 지급, 비용 절감 등 응급 처치를 진행하는 동시에 투자 및 M&A 강화, 다양한 자체 서비스 개발 등 사업 다각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. Coinbase는 현재 총 매출의 90% 이상을 차지하는 소매 거래 수수료